속초시는 오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효행자 수상자, 노인회 및 각 경로당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축하공연 및 합창을 시작으로 노인복지유공자 시상 및 기념사, 축사 등 기념식이 행해진다.
노인복지유공자로는 장사동 경로당, 금호동 아말리아씨의 정부포상이 확정된 가운데 총 10명의 개인 또는 단체가 표창장을 수상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입장하시는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등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하며, 노인복지관에서는 참석자에게 떡 도시락을 제공한다.
또 노인복지관에서는 오는 4일 ‘제4회 효, 사랑나누기 한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갖으며, 오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각 동 및 단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곳곳에서 개회하게 된다.
또한 청호 새마을금고는 청호초교 실내체육관에서 어르신 50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 한마당잔치를 개최하고, 기아대책 속초종합복지센터에서는 창립 5주년 기념으로 독거노인 300명에게 식사 대접을 하며, 속초노인복지센터에서는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150명의 가정을 방문해 카네이션과 생필품 및 음식점 터줏대감의 후원으로 30명에게 식사를 제공한다.
반야요양원에서는 ‘한결같이 크신 어버이의 사랑’이란 제목으로 자체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오는 달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본부 = 이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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