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하지만
나는 나는 높은 게 또 하나있지
낳으시고 기르시는 어머님 은혜
푸른 하늘 그 보다도 높은 것 같애
올해 부모님께 기억에 남을만한 선물해보는건 어떨까?
5월,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수 있는 어버이 날을 코앞에 두고 카네이션과 함께 어떤 선물을 드려야 할지 많은 사람들이 고민을 한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님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은 32.2%로 작년에 이어 현금이 1위였다. 부모님 자신이 평소 가지고 싶었던 물건을 살 수 있고, 비상시 대비를 위한 비용마련을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 어버이 가슴에 달아드리는 카네이션 © 박재희 기자 | |
이런 가운데 최근 한 구직전문 사이트에서 실시한 대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효도 선물로 '취업'이 선정됐다.
아르바이트 전문사이트 알바몬이 어버이날을 앞두고 대학생 6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고의 효도 선물'로 전체 응답자의 25.0%가 "보다 좋은 곳에 취업해 어엿한 내 자리를 잡는 것"을 꼽았다. 응답자의 12.9%는 생은 "조금이라도 빨리 취업해 독립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외에도 '최대한 내 걱정을 시켜드리지 않는 것(18.0%)'과 '평소에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14.7%)'이 뒤를 이었다.
어버이날 선물계획에 대해서는 53.6%가 '선물만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선물과 편지 모두를 드릴 예정'은 30.0%에 달한 반면 '선물과 편지 모두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10.9%를 차지했다.
선물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대학생들의 선물준비 비용은 평균 약 5만 4천3백원으로, 남학생은 평균 5만3천579원, 여학생은 평균 5만4천919원이라고 밝혔다.
경기서본부 = 박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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