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의 미풍양속인 효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읍·면별로 어르신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5개 읍·면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2일 토성면 용암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어버이날행사를 시작으로, 3일 거진읍 대대리 어르신 어버이날행사, 4일 거진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한 거진읍부녀회 어버이날행사,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한 간성읍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행사, 토성면 운봉리·신평2리 어버이날행사 등이 열렸다.
또한 앞으로 오는 5일 용암2리 어버이날행사, 6일 죽왕면복지회관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하는 죽왕면 어버이날행사, 현내면 복지회관에서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하여 열리는 현내면 어버이날행사, 토성면 천진2리 어버이날행사, 7일 아야진리 어버이날행사, 8일 토성면 성대2리·성천리 어버이날행사, 거진읍 자산리·오정리 어버이날행사 등 5개 읍·면에 총 16개의 어버이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거진읍 산북리에서는 오는 8일 마을어르신들에게 척산 온천으로 온천관광을 보내드리는 어버이날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핵가족화로 부모에 대한 부양의무가 점점 약화되고 가족사랑이 더욱 절실해 지는 요즘, 다양한 경로행사를 통해 부모님의 은혜를 다시 한 번 소중하게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