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고공행진을 해온 박근혜 전 대표의 대세론에 비상이 걸렸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대 1 가상대결 결과, 불과 4%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보일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것이다. “박근혜 41.1% Vs. 손학규 37.0%”,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 29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의 조사에 의하면 박 전 대표의 출마를 전제로 야권후보와 1대 1 가상대결을 붙인 결과,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이 41.1%로 37.0%를 기록한 손 대표를 불과 4.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또한 ‘역할론’이 대두되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의 1대 1 가상대결에서 박 전 대표가 40.8%, 문 이사장이 30.6%를 기록해 10.2%포인트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대선후보 호감도, “박근혜 35.4%, 손학규 22.8%”로 각각 선두 보수진영의 대선후보 호감도는 박근혜 전 대표 35.4%, 오세훈 서울시장 7.4%, 김문수 경기지사 7.0%,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 5.9%, 한나라당 정몽준 전 대표 4.0% 등으로 나타났다. 박근혜의 전 대표의 압도적인 우세가 돋보인다. 진보진영 후보 호감도는 손학규 대표 22.8%, 문재인 이사장 15.2%, 유시민 대표 10.6%, 한명숙 전 총리 8.8%, 정동영 최고위원 6.8%, 정세균 최고위원 2.2% 등이었다. 최근 들어 문재인 이사장의 부상이 심상치 않다. 총선 투표기준, 야권단일후보 지지 57.4%로 압도적 내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가 1대 1로 대결할 경우 투표의사에 대해서는 25.7%가 한나라당 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반면, 야권 단일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자는 2배 이상 높은 57.4%를 차지했다. 특히 경북을 제외한 나머지 15개의 시·도에서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부산(여 28.8% vs 야 57.6%)과 경남(여 38.7%, 야 46.8%)에서도 야권단일후보에 대한 지지의향이 높았던 결과가 이를 증명해준다. 정당지지율, 민주당 31.5%로 한나라당 추월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가 29.4%, 부정적인 평가가 65.5%로 나타난 가운데 민주당이 한나라당의 지지율을 추월하는 양상을 보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 30.6%, 민주당 31.5%, 국민참여당 5.2%, 민주노동당 4.7%, 자유선진당 3.8%, 진보신당 1.7%로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앞섰다.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대표가 다음 달부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에서 경제 문제에 대한 실력대결을 벌이게 되는 양상에서, 이번의 조사 결과가 두 사람의 행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볼 일이다. 시사포커스팀 = 김태훈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문재인, 야권 단일후보로 차기대선에 나설까? 내릴 줄 모르는 약값, 9개 제약회사 부당고객유인행위 고엽제 후유증, 보훈대상자 11만 명 넘는다 8일간의 김정일 방중, 이로 본 중국과 한국 그리고 북한의 현주소 반값 등록금 시위,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 기사제보 & 보도자료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사회/복지/문화/보도자료 전문 종합 인터넷 신문. >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