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모욕, 책 대필의혹에 휘말린 탤런트 이인혜씨가 오는 2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인혜 논란'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PD를 모욕 했다는 기사글에 ‘근거없는 이인혜 흠집내기’라고 반박한 이인혜의 소속사 “도어즈미디어”는 6월 28일 보도자료(아래참조)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이어 “아무런 확인 없이 기사화된 부분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로 전(前) 소속사 직원과 현장서 촬영한 VJ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을 밝힌다”고 전하며, “촬영 전날 동행했던 전 소속사 매니저와 VJ 김모씨와의 불미스러운 행동들이 발생한 상태에서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심각해졌고 결국 그 상황에 같이 동행했던 이인혜 어머니께 무례함에 대해 죄송하다는 사과 형식의 쪽지를 본인이 직접 써서 준 것”이라며 “이인혜가 무릎을 꿇리고 반성문을 쓰게 했다는 일은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쪽지 등, 이 입장을 증거할 자료가 있음을 함께 밝혔다.

또한, 책 대필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발간 된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는 본인이 직접 집필한 글을 출판사에서 편집, 발간했음을 밝히고 해당 출판사도 자체 회의를 통해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측은 “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번 기사는 연예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막대한 피해를 초래했으므로 적절한 해명 기사가 없을 시 본사도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력히 대응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아래는 이인혜 소속사 도어즈미디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금일 newsis 이인혜 관련 PD모욕 및 책 대필에 대한 기사에 대한 공식자료입니다. 지난해 3월31일 mbc 기분 좋은 날 촬영관련 PD 모욕 건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이인혜 흠집내기성 기사입니다. 아무런 확인 없이 기사화된 부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로 전소속사 직원과 현장에서 촬영했던 Vj에 대해서 분명히 법적 대응할 것을 밝힙니다. PD 모욕 건에 대한 진실은 촬영 전날 동행했던 전소속사 매니저와 VJ 김모씨와의 불미스러운 행동들이 발생한 상태에서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심각해졌고 결국 그 상황에 같이 동행했던 이인혜씨 어머님께 무례함에 죄송하다는 사과문의 쪽지(보유하고 있음) 를 본인이 직접 써서 준 것일 뿐, 이인혜씨가 무릎을 꿇리고 반성문을 쓰게 했다는 일은 상식적으로도 있을 수 없을뿐더러 같이 동행한 모든 스텝이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발간된 '꿈이 무엇이든 공부가 기본이다'는 본인이 직접 집필한 글을 출판사에서 편집해 발간했고 해당 출판사도 자체 회의를 통해서 법적 소송을 준비하고 있음을 밝힙니다.소속사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한 이번 기사는 연예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였으므로 적절한 해명 기사가 없을시 본사도 법적대응 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시사포커스팀 = 모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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