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MOU체결 및 프로보노 위촉
안정적 경영, 매출 증대 등 사회적기업이 빠른 시일 내 자립할 수 있도록 추진
박인화 기자 | 입력 : 2011/06/29 [14:25]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오는 7월 1일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증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인음예술단과 MOU를 체결하고 경영, 회계, 법률, 세무 등 각 분야별 20인의 프로보노를 위촉한다고 전했다.
인천의 대표 음악, 좋고 어진 소리라는 의미의 인음예술단은 1993년 인음실내악단(지금의 인음필하모닉오케스트라)으로 시작되어 현재 인음청소년교향악단, 인음챔버오케스트라, 인음스트링앙상블, 인음청소년플루트앙상블, 인천플루트콰이어, 인음주니어현악합주단 7개 단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 동네 작은음악회, 하우스콘서트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구는 인음예술단과 MOU를 체결함으로써 남구의 문화예술 환경조성을 위한 연 2회 이상의 문화예술 재능기부를 통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기업 지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자원을 연계하며,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 한다.
한편,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지역사회 협력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15명의 사회적기업 자문단을 구성한데 이어 분야별 20인의 프로보노를 위촉함으로써 남구 (예비)사회적기업이 필요한 경영, 법률, 회계, 세무 등 전문성을 기부 받아 안정적 경영, 매출 증대 등 사회적기업이 빠른 시일 내 자립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이들은 사회적기업에 전문성을 기부하고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로부터 마일리지를 제공받는다.
향후에도 남구는 사회적기업의 육성 및 지속적 성장을 위하여 연중 MOU를체결하고 프로보노의 상시모집을 통하여 사회적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인천본부 = 박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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