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피서, 카페보다 분위기 있는 '사촌해수욕장'
가족단위 피서객에게 인기있는 숨겨진 작은 휴양지 사촌해수욕장
윤민정 기자 | 입력 : 2011/07/15 [14:37]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사촌해수욕장이 13일(수)에 개장했다.
남해군 남면 사촌마을에 위치한 사촌해수욕장은 길이 650m,넓이 20m로 전체면적이 4,000여평밖에 안되는 아주 작은 해수욕장이지만 조용한 분위기와 곱고 부드러운 모래로 유명하다.
▲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촌해수욕장 © 윤민정 기자 | |
야트막한 산들이 해수욕장을 둘러싸고 있어 경치고 빼어나고, 백사장을 둘러싼 해송 방품림을 넘어가면 사촌 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해수욕을 하다 지칠 때쯤 낚시도 즐길 수 있어 1석2조다.
사촌 해수욕장은 갯바위 낚시로 전국에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낚시 뿐만 아니라 근처에 설흘산 등산로가 있어 앵간만과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산행도 즐 길 수 있다.
또한, 문화관광부 지정 문화생태탐방로 '남해 바래길'을 따라 가천 명승 제15호로 지정된 다랑이논을 구경할 수도 있다.
올 여름,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할 평화로운 휴식처로 아늑한 남해 사촌해수욕장을 추천한다.
경남본부 = 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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