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5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되는 ‘2011년 먼쓸리 마켓(Monthly Market)’에 대전 중소기업 6개사를 파견해 일본시장 집중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큐슈지역의 정부, 경제분야의 기관들이 공동 참여하고 협력하는 전문 전시회로 상담회 및 바이어에게 자사의 제품에 대해 발표 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등 기존 전시회와 달리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는 수출상담 및 전시 성과를 높이기 위해 시 중소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시장조사 및 정보제공과 바이어 알선, 통역 등 총체적으로 지원한다.
먼쓸리 마켓 참가업체는 대성전기조명(LED평판조명), 대청에프앤씨(재래김), 쎄트렉아이(환경방사선 감시기), 에코그린(난연 스치로폼), 사람과 환경(천연마인솔), 마이티시스템(액정보호 필름) 등 6개사다.
이창구 시 국제통상투자과장은 “그동안 우리시의 후쿠오카 통상사무소 운영으로 구축된 대전과 후쿠오카 양 도시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빅마켓 참가, 수출 상담회 등 양 도시 중소기업의 기술 협력 및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먼슬리 마켓 참가가 참가기업의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