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기업지원 전문 싸이트 '대전비즈(DJBiz)'가 드디어 문을 열었다.

'대전비즈'는 클릭 한번으로 경영안정자금 등 기업지원에 관한 사항은 물론 상품홍보 등 국내외 마케팅, 일자리 지원까지 기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좀더 빠르게, 이용은 쉽게, 실시간의 신정보를 제공한다.

대전비즈 구축사업은 그동안 2009년부터 2011년 7월까지 총사업비 6억 2천여 만원을 투입하고 2년여에 걸쳐 추진한 대전시의 대표적 기업지원 전문 싸이트로 전국적으로도 최초로 추진한 역점 사업이다. 네이버 “대전비즈”로도 검색 가능하다.

무엇보다 본 사이트가 갖는 큰 의미는 기업인 누구나 개인 또는 공무원까지 회원가입으로 본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업에 관한 지원정보 등을 단일 창구에서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일원화 및 통합으로 정보 이용이 용이하고 ▲다양한 기업 애로사항의 상담 및 해 결과 정책 참여를 직접 온라인상에서 할 수 있다는 점 ▲지역 소재 기업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 베이스 구축 및 제품 홍보, 판매 등을 기업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DJBiz 포털 시스템의 운영은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일괄 운영하며 세부기능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돕는 기업지원에서는 BIZ 114, 온라인 신청사업, 알림마당 등 으로 중소기업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통합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대전지역 소재 기업 현황은 기업 DB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정보부터 상품별 기업정보, 검색마당 등의 메뉴를 통해 쉽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했다.

우수제품홍보관에서는 대전에서 생산되는 우수제품을 소개함으로써 홍보 강화와 현명한 소비가 이뤄질 수 있게 했다. 나눔터 가이드, 지식채널, 지식돋보기, 지식나눔카페 등의 지식 나눔터에서는 기업운영에 필요한 정보와 성공을 위한 지식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기업관련 각종 통계자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기업SOS, 인터넷 무역지원(E-DJTRADE), 일자리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기업의 마케팅 활성화와 고용창출 등을 촉진할 전망이며, 기업의 애로는 기업지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해피콜 및 온라인 기업애로 상담센터 운영, 이에 따른 자문단 운영, 1인1사 전담공무원제, 기업현장 방문제, 기업지원 알리미 서비스 등을 추진하여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멘토와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 기업 활동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이택구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기업지원 전문 사이트 구축은 전국적으로도 드물게 추진한 사업으로 기업인 및 시민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하고 좋은 정보를 습득 하여 기업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충청본부 =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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