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中企의 투명경영과 기업다운 경영 강조
중소기업인들과 만남의 자리인 ‘공생발전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 참석
박명희 기자 | 입력 : 2011/09/11 [05:37]
지난 8일 이명박 대통령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공생발전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소외계층을 돕는 등 공생발전을 실천해온 중소기업인 16명이 참여한 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공생발전을 위한 투명경영, 기업다운 경영을 강조했다.
▲ 지난 8일 이명박 대통령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공생발전 확산을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 |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이 대통령이 30대 그룹 총수들과 만나 대기업과 소통한 이후, 중소기업계에도 공생발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직접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세계적인 기업으로 인정받을 만한 중소기업이 많으면 대한민국 경제가 탄탄하게 된다고 강조하면서,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도록 경쟁력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중소기업인들은 대기업 납품수수료 인하를 환영한다며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철저히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이 대기업과 중소기업도 서로 화답해야 한다며 공생발전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변화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사포커스 = 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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