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축제위원회는 홍천의 뜨거운 여름을 만날 수 있는 웰빙 맛 축제‘ 제15회 홍천찰옥수수축제’를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홍천도시산림공원과 홍천강 일원에서 개최한다.
제28회 홍천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홍천명품인 찰옥수수를 주테마로 하여, 그동안의 여론을 수렴하여 다양한 놀거리와 문화공연 등과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했다. LED 은하수와 관상용 호박덩쿨 터널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옥수수를 활용한 옥수수 비빔밥, 막걸리, 전, 빙수, 뻥뛰기, 팝콘, 올챙이국수, 수염차, 옥수수차, 옥수수 빵 등의 테마음식과 홍천명품인 잣 비빔밥, 잣 막걸리, 잣 떡 시식 및 판매가 이뤄지며 옥수수 빨리먹기, 옥수수 쌓기, 옥수수 투호, 옥수수알 멀리보내기, 옥수수 붙여따기 등과 함께 잣 이벤트 등과 한지공예, 나무공예, 물총만들기, 부채만들기, 스플래쉬 타켓,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행사와 홍천강에서 카약, 에어바운스, 수상자전거, 다람쥐통, 슬라이드 등의 무료체험이 다양하게 펼쳐져 가족과 관광객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여름으로 유혹한다. 지역청소년들의 댄스와 노래 등을 겨루는 청소년 어울마당과,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으로 우연이, 김종환, 김혜연, 이상번, 서울패밀리, 이상번 등의 콘서트로 막을 열고, 원주 음악만들기앙상블, 횡성 어사매풍물패, 영월 터를 일구는 사람들, 평창 둔전평농악회, 제천 색소폰동호회의 5개시·군 축하공연으로 인근 시군과의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며 ‘1981년 그 시절 그 여름, 라디오 공개방송은’이라는 주제로 30여년전 시절을 설정하여 동심의 난타공연, 마술공연, DJ공개방송, 통기타 공연, 강변댄스대회, 즉석퀴즈, 그룹사운드공연, 관객과 함께 광란의 여름 댄스파티로 7080문화강대국 공연을 펼친다. 홍천축제의 처음으로 홍대인근에서 활동하는 트렌스픽션, 고고스타, 스팟라이트, 마리서사 등이 참여하는 락 페스티벌이 화려하게 펼쳐져 젊은이들의 열정으로 축제장을 열광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홍천찰옥수수축제는 지역 농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로 기존의 6시까지 판매하던 행사의 틀을 저녁 10까지 확대하여 한여름밤을 가족과 연인이 홍천에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옥수수판매가 현장보다 전자상거래를 통해 주문 활성화되도록 서울 경기권의 자매결연 도시 및 기관단체와 1사1촌을 중심으로 전단지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전국적으로 홈페이지와 카페 블로그를 통해 사이버 홍보를 강하하고 있다. 홍천찰옥수수축제가 군민들과 함께하고 가족형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축제로 발돋음하기 위해 새롭게 접근하면서 하이트맥주 및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의 하우스맥주 등을 무료 시음할 수 있도록 맥주관장을 신설하고, 물놀이체험과 홍천강의 시원함을 누릴 수 잇도록 비치파라솔 100여개를 무료로 홍천강변에 설치하여 산촌과 고향의 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홍천군민의날 기념식’은 4일 오후 7시에 산림공원에서 개최하며 홍천군민대상 봉사부문 윤성일 정형외과원장, 지역개발부문 전명준 홍천군번영회장, 효행부문 고동운씨, 애향부문 홍선기 재부천강원도민회장이 수상하며, 한영수 전 경찰서장, 육동한 국무차장, 이수원 특허청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하고 홍천군 홍보대사 위촉과 홍천찰옥수수왕 시상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맛있고 시원하고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홍천군민의날과 홍천찰옥수수축제의 장을 시작한다. 서성각 위원장은 “홍천을 찾아오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모두 산촌과 가족체험을 하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며 “홍천의 맑고 외갓집 같은 느낌이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동북본부 = 장선희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3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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