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경기동북본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동 거리는 날마다 국내외 인파로 차고 넘치는 곳이다. 연일 이어지는 행사와 공연 등으로 서울의 문화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남녀노소 불문하고 찾아오는 곳이 되었다.

▲  연일 인사동 거리는 국내.외 인파로 넘치고 있다 .  © 김일미 기자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면 당연히 인파를 따라 곳곳에 먹거리가 형성된다. 많은 먹거리들을 노점에서 해결되다 보니 포장이나 프라스틱 일회용 용기들를 사용하는데 정작 먹고난 쓰레기는 마땅히 버릴 곳이 없다.
 
더우기 요즘처럼 불볕 더위에는 당연히 갈증을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마셨던 음료 용기 등을 버릴 장소가 정해져 있지 않다 보니 아무 곳에 놓고 가는 사람들로 거리 곳곳이 쓰레기로 인해 지저분할 수 밖에 없다.
  

▲  꽃들로 장식될 돌화분들속엔 쓰레기가 넘치고 있다.  © 김일미 기자

문화명소로 알려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기 위해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되어 있어야 할 돌화분들 속엔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다.
 
이곳을 찾은 한 시민은 "당연히 먹거리를 제공한다면 뒷처리를 깔끔하게 처리할 시설물도 갖추어져야 하는데 어린아이들과 함께 나와 보면 공공질서라든가 교육적으로 유익하지 못한 부분들이 너무 많다" 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또한 "인사동 뿐 아니라 많은 이들이 이용하는 곳에서 일어나는  불편함들을 해당 관계자들은 세세히 살펴 해결해 주었으면 좋겠다" 라고 당부의 말을 이었다.
 

▲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인사동의 모습.     © 김일미 기자

앞으로 보다 나은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서는 인사동에서 상권을 가지고 있는 상인들과 행정이 합력해서 이용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인상깊은 추억을 간직하도록 노력해야 하리라 본다.
 
경기동북본부 = 김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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