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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김주원, 무용수로서 사형선고 받았지만 이겨내…

토슈즈 속에 숨겨진 울퉁불퉁 상처투성이 발

유영미 기자 | 기사입력 2011/08/02 [18:36]

발레리나 김주원, 무용수로서 사형선고 받았지만 이겨내…

토슈즈 속에 숨겨진 울퉁불퉁 상처투성이 발
유영미 기자 | 입력 : 2011/08/02 [18:36]
2일 방송된 YTN ‘이슈앤피플’에서는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발레리나 김주원이 출연해 발레리나로 걸어온 길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이날 발레리나 김주원은 최고무용가에게 주어지는 상 ‘브누아 드 라당스’를 수상했을 때와 사형선고와도 같은 족저근막염을 앓았을 때를 반추하며 발레리나로서 절정의 순간과 고비의 순간을 털어놓았다.

‘브누아 드 라당스’는 발레계의 아카데미로 일컬어지며, 그해 전 세계의 프로페셔널 발레단과 무용수들에게 주는 상으로서 지난 2006년에는 발레리나 김주원이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아 화제가 됐다.

김주원은 “무용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이다”라며 “상을 받기 1년 전에 사형선고 와도 같은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이어 “발레로 인해 무너진 자세로 허리가 좋지 않은 것까지 발바닥으로 무리가 갔다”며 “수술해도 재발 되고, 토슈즈를 신을 수 없었다”라며 그 당시를 떠올렸다.
 
▲ 발레리나 김주원의 상처투성이 발이 공개되었다.                                                      © YTN캡쳐

또한 “경기 중 유도선수가 인대가 끊어져도 경기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 다른 근력을 키우면 발바닥에 무리를 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재활센터를 수소문하여 반년가까이 하루 12시간을 운동과 치료에 열중해 재활에 성공했다”고 밝혀 병을 이기기 위한 집념을 보여줬다.

김주원은 “상 보다 토슈즈를 신은 것이 더 기뻤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 공개 된 김주원의 발은 굳은살이 덮여 있고 발 모양도 심하게 변형돼 있어 최고의 무용가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가늠케 했다.

미디어포커스팀 = 유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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