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문화재청,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발굴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항몽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복원-정비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홍대인 기자 | 기사입력 2011/08/19 [18:54]

문화재청,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발굴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항몽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복원-정비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홍대인 기자 | 입력 : 2011/08/19 [18:54]
문화재청이 허가하고,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기관인 제주고고학연구소에서 조사 중인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사적 제396호)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오는 8월 19일 15:00에 시굴현장과 항몽유적지 휴게소에서 개최했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차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시굴조사는 5월 23일부터 38일간 일정으로 92,223㎡에 대하여 진행되고 있다.

제주고고학연구소는 시굴조사 결과 총 100여 기의 유구를 확인하였으며, 특히 내성지 주변에서 건물지 기단석렬, 초석, 적심석, 문초석, 부와시설(敷瓦施設) 등 다양한 시설물이 밀집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13세기말의 다양한 형태의 상감청자, 다수의 기와, 청동제 바늘, 청동젓가락, 정화통보, 고누놀이판 등의 유물이 출토됨에 따라 제주도에서의 삼별초 대몽항쟁의 구체적인 고고학적 증거를 파악했다.

앞으로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장기적인 시·발굴조사를 통한 유구의 확인 및 문헌사료에 담긴 학술적 고증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항몽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복원-정비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충청본부 = 홍대인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 도배방지 이미지

  • ‘국외소재문화재 환수 및 활용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과 1차 자문회의 개최
  • 문화재청, ‘김제 청룡사 목조관음보살좌상’ 등 2건 보물 지정 예고
  • 문화재청, ‘서울 보타사 마애보살좌상’ 등 3건 보물 지정
  •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박용기 명예보유자 별세
  • 문화재청, ‘의성 만취당’ 등 3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지정
  • 현충사관리소, ‘이충무공 묘소 위토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 개최
  • 문화재청, 인화물질 휴대 자제 등 안전질서 홍보
  • ‘기장 장안사 석조석가여래삼불좌상’ 보물지정 예고
  • 2014년도 '문화재 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 '남양주 운길산 수종사 일원' 명승 지정 예고
  • 국립무형유산원, '해설이 있는 무형유산 공연' 개최
  •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수달' DMZ 자연 방사
  • 한백문화재연구원, 하남 미사지구서 구석기 유적 확인
  • 문화재청, 조난된 천연기념물을 위한 인공서식지 조성
  • 세종대왕 영릉, '세종 옛길 따라 걷기' 역사탐방행사 개최
  • 현충사관리소, 책 읽는 가을 현충사
  • 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공동등재 회의 개최
  • 문화재청, 황룡사 복원을 위한 연구센터 건립
  • 충무공의 도시 통영으로 해양박물관이 찾아가는 서비스
  •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 공연 개최
  • 이동
    메인사진
    '아사이 료 베스트셀러 원작' 제36회 도쿄 국제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 관객상 수상! ‘정욕’, 5월 29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 & 1차 예고편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