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맞은 국내 관광 발전을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 '삼양목장'
TV와 인터넷 등 매체를 통해 국내 관광지와 여행상품을 홍보하는 이 캠페인은 해외여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 및 겨울방학에 대비해 2월 말까지 지속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행 전문가들이 엄선한 겨울철 가볼 만한 곳을 추천, 자녀의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로 여행하고자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테마와 전국에 고르게 분포된 관광지 소개로 전국 어디를 여행하더라도 참고가 될 수 있다.
▲ 부산의 '자갈치 시장'
또한 국내 여행사들이 출시한 겨울철 국내 여행 상품 가운데 관광공사와 각 지자체에서 추천한 우수 상품에 대해 알리고, 이벤트를 통해 상품 가격 할인 또는 무료 기회도 제공한다. 자녀의 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과서 속 여행 프로그램도 있다.
▲ 전북 무주에 위치한 '덕유산'
이와 함께 관광공사는 SK에너지와 공동으로 월 100가족을 초청, 교과서 속에 등장하는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는 초청 이벤트도 준비한다. 이에 따라 국내 여행에 뜻이 있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미루어야 했던 이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