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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최고가 ℓ당 2300원, 고공행진

강남 여의도 최고 강세

이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1/10/06 [21:26]

휘발유 최고가 ℓ당 2300원, 고공행진

강남 여의도 최고 강세
이은주 기자 | 입력 : 2011/10/06 [21:26]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기름값이 연일 고공행진 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내 일부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ℓ당 2300원에 바짝 다가섰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남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은 이날 오후 2시 현재 ℓ당 2299원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계속 강세를 이어갈 경우 원유 수입에 부담을 느낀 정유사들이 공급가격을 인상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시내 주유소들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조만간 2300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와 중구, 영등포구, 종로구 등 일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휘발유 판매가격도 이미 ℓ당 2200원을 훌쩍 넘어섰다. 서울지역에서 보통휘발유의 가격이 2200원이 넘는 주유소는 강남구 14곳 등 모두 37곳에 달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름값에 영향을 미치는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최근 환율 인상폭이 워낙 커 당분간 휘발유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일 기준 서울시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2041.71원이다. 이는 사상최고치 대비 2.05원 낮은 수준이다. 전국 평균 보통휘발유 가격은 1965.77원이다.

생활경제팀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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