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불어닥친 '안철수 열풍'은 언제까지 계속될까!

'한국대학신문'과 '인터넷포털 캠퍼스라이프'는 지난달 1~21일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 2천187명을 대상으로 '2011년 대학생 의식조사 및 기업이미지·상품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25.2%가 가장 존경하는 한국인은 안철수라고 답했다고 11일 공개했다. 2위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16.3%)과 이어 고(故) 노무현 대통령(4.4%) 순이었다.
 
존경하는 외국인으로는 응답자의 20.0%가 스티브잡스라고 답했고, 워런 버핏(11.1%)과 빌 게이츠(10.5%)가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대학생들이 직군별로 가장 선호하는 인물로 가수는 소녀시대, 축구선수는 박지성, 만화가는 강풀, 문인은 이외수, 언론인은 손석희, 탤런트는 유재석, 영화배우는 원빈, 영화감독은 봉준호, 경제인은 이건희, 정치인은 박근혜 등으로 조사됐다.
 
기업이미지 선호도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 포스코가 2위였다.
 
또한 상품선호도 조사에서는 검색포털은 네이버, 담배는 레종, 맥주는 카스, 서점은 교보문고, 영화관은 CGV 등이 상품별 브랜드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
 
가장 선호하는 언론은 종합일간지는 한겨레, 방송은 MBC, 스포츠신문은 스포츠서울, 경제전문지는 매일경제, 무료종합일간지는 메트로신문 등이라는 답이 나왔다.
 
경기서북본부 = 이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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