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대한민국 청소년, 지구촌 나눔활동 시작”
7개국 230명 청소년, 2011 동계 해외자원봉사 출발
임한나 기자 | 입력 : 2011/01/10 [15:31]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태석)이 주관하는 “2011년 꿈과 사람속으로, 대한민국 청소년 해외자원봉사단”이 오는 11일부터 지구촌 나눔 장으로 출발한다.
봉사단은 총 12개팀 230명으로 구성되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방글라데시 등 7개국에서 10일에서 12일간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된 활동은 주민 및 아동 대상 교육, 보건봉사, 위생시설 개선, 학교시설 보수, 한국어․컴퓨터교육 등이며, 지역 전통문화 및 역사유적지 체험, 현지 청소년과의 교류, 다문화 체험, 한국문화 알리기 등의 교류활동을 통해 한국에 대한 현지 주민의 인식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파견단 선발은 지난해 12월13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아 자기소개서와 활동계획서에 대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봉사단에는 기초생활수급청소년, 장애청소년 등 소외계층 청소년 25명(11.6%)이 포함되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아드라코리아에서 주관하는 봉사단은 장애청소년(5명)과 비장애청소년(11명)으로 구성되어 현지 활동 외 캄보디아 장애청소년들과 교류를 통해 현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자원봉사단 파견비용은 편도항공료와 현지 활동비는 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봉사자가 부담한다.
한편, ‘11년 하계 봉사단은 4~5월중에 신청자를 모집하여 여름방학에 파견할 예정이다.
강원본부 = 임한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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