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역사박물관에서 펼치는 정월대보름 풍물한마당
국악한마당,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2/02/02 [15:46]
다가오는 정월대보름(6일)을 맞아 전북 군산문화원에서 주최하는 제22회 정월대보름 풍물한마당이 오는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투호,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는 물론 전 부치기, 떡메치기, 군고구마, 부럼, 귀밝이술 먹기 등 먹거리 한마당도 함께 열리며, 계란꾸러미, 연, 탈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와 대동놀이대회 등이 한자리에서 열려 눈과 귀와 입이 즐거운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앉은반 사물놀이, 한량무 등의 국악한마당과 주민노래자랑도 아울러 열릴 예정이며 정월대보름 풍물판굿 공연이 열려 흥겨운 놀이마당이 열릴 예정이다.
▲ 제22회 정월대보름 풍물한마당이 오는 4일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사진=군산시청제공) | |
이 날 행사는 마지막으로 달집태우기, 강강술래, 소원빌기 등을 통해 서로의 안녕과 복을 빌어주는 동시에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전북본부 =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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