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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책위, KTX민영화 정책 결사반대!!

KTX민영화, 국민 호주머니 털어 재벌 호주머니 채우나?

권재현 기자 | 기사입력 2012/02/13 [19:16]

전북대책위, KTX민영화 정책 결사반대!!

KTX민영화, 국민 호주머니 털어 재벌 호주머니 채우나?
권재현 기자 | 입력 : 2012/02/13 [19:16]
(뉴스쉐어=전주전북본부) ‘전국철도노동조합전북대책위’는 KTX 민영화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북대책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전주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세금으로 건설하고 운영해온 알짜배기 공기업인 철도를 민간 기업에게 온갖 특혜를 줘 가면서 헐값에 팔아넘기려 한다”고 말했다.


“KTX 민영화 모델로 삼고 있는 영국은 철도민영화 이후 열차안전설비에 대한 투자를 방치하는 터무니없는 수익경영을 앞세우다 번번한 사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영국의 대중교통비는 유럽 여러나라에 비해서도 영국의 기차요금은 약22마일 거리 1년 정기승차권 가격은 3268파운드(약 600만원)이다.

이어 “매년 KTX 운영을 통해 확보한 수익은 원가보다 저렴한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통근 열차등 서민들이 이용하는 열차의 적자를 부족하지만 보조하는 것이며”, “KTX 분할 민영화는 수익이 나는 고속철도만 민간대기업이 운영하도록 이익을 보장해 주고 다수의 서민이 이용하는 열차의 운임은 대폭 인상되거나 운행이 축소되어 일반철도의 붕괴를 불러와 서민들의 교통기본권만 크게 악화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 재산을 팔아 우리 호주머니를 털어 재벌의 호주머니를 채워주면 되겠습니까! KTX민영화 저지와 철도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북대책위는 이제 KTX민영화부당의 허구성을 낱낱이 폭로하면서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철도 공공성이 지켜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북대책위 조합원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전주전북본부 = 권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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