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속에 파묻힌 꿀벌     © 이미애 기자

‘2012 광주봄꽃박람회’가 오는 30일부터 4월8일까지 10일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가장 빨리 열린 꽃전시회로 ‘꽃…즐거움 그리고 치유와 웰빙!’ 이라는 테마아래 20개의 주제정원과 화훼관련 신제품·신기술 업체가 참가하는 100여개 홍보부스, 체험 프로그램, 무대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만드는 꽃박람회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여하는 ‘꽃그림 그리기 콘테스트’ 및 꽃을 사랑하는 시민을 위한 ‘10일이면 OK！꽃꽂이 시민강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내손으로 만든 예쁜정원’ 공모, 화훼수출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시민이 직접 만드는 꽃박람회로 꾸며진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히야신스 심기, 압화체험, 유명 공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짚풀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인형극, 마술, 요들송, 구연동화,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앙상블, 아카펠라, 벨리댄스 등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와 장애우·저소득층자녀·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 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시는 이밖에도 치과 무료진료, 건강체크 등 어르신들을 위한 휴식공간과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이 곁들여진 놀이쉼터도 준비하는 등 꽃구경도 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하는 ‘재미가 있는 꽃박람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추운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길목에 열리는 광주봄꽃박람회는 시민이 행복하고, 지역화훼 소비촉진과 판로확대에 기여하는 명품 꽃박람회로 발돋음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전남본부 =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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