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지자체 취업박람회에서 해결
지역업체 45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이 취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
송희숙 기자 | 입력 : 2012/11/04 [09:29]
[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기업체에게는 사람을, 구직 희망자에는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부산시 영도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1층 구민 홀에서 ‘2012년 영도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의 경우 41개 지역 업체와 484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된 취업 박람회는 간호·요양 서비스에서부터 단순 노무직에 이르기까지 98여명이 취업이된 성과가 있는 만큼 올해 박람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업체 45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이 취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행방식은 박람회 채용 담당자가 업체별 부스에서 1대1 면접 등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함과 동시에 면접까지 실시되는 형태이며, 사무원, 경비원, 판매, 요양보호사, 택배배송원, 주방보조원, 조리사 단순노무 등 278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력서 작성이 어려운 구직자들에 한해 이력서 대필과 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취업 박람회는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구직자에는 취업희망이 실현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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