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뉴스쉐어 = 백형순 기자] 2012국제농업박람회 관람객이 개막 10일만에 50만 명을 넘어섰다.
14일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휴일을 맞은 이날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생들과 부모 등 남녀노소가 몰려와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5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행운의 50만 명째 입장객 임은하씨는 "농업박람회를 매년 방문했었는데 이번에 개최되는 농업박람회가 규모가 확대되고 볼거리도 풍성해진 것같다"고 말했다.
박래복 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 사무국장은 "2012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와 관람객 목표인원 100만 명 입장을 축하하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행사 기간이 동절기에 가까워짐에 따라 일몰시간이 짧아져 오후 5시 이후 관람객 방문이 급격하게 줄고 행사장 주변이 어두워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돼 15일부터는 관람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1시간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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