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박람회 기간 중 총 3천550명 대상으로 학술발표회 개최
국제학술행사 3건, 국내 학술행사 7건 최종 선정
정경희 기자 | 입력 : 2012/10/03 [23:13]
[목포 뉴스쉐어 = 정경희 기자]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5일부터 29일까지 25일간 개최하는 2012국제농업박람회 기간에서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 연구개발국 산하에 학술행사 전담팀(TF)을 구성해 준비해온 결과 국제학술행사 3건, 국내학술행사 7건을 최종 선정해 9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씩 총 3천5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국제학술행사의 경우 ‘세계의 유기농업과 친환경농축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 ‘한․중 FTA 체결에 따른 상생전략’이라는 주제로 아키라야마우치 나고야대학 교수, 네덜란드의 슈겔 교수, 중국농업대학의 안옥발 교수 등이 발표에 나선다.
국내학술행사에선 ‘한국 논 토양의 개선방안’과 ‘원예농산물 및 지역 특산물의 차별화 전략’, ‘IT융합기술의 농업적 이용 및 기능성 식품의 이용 활성화와 원예치료’라는 주제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관계자, 국내 대학 교수, 각계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다.
학술행사는 작물학회, 유기농업학회, 토양비료학회, 남도푸드포럼, 지역사회생활과학회, 전남발전연구원, 전남대․순천대산학협력단, 한국온실작물연구소, 원예치료복지협회 등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한국작물학회는 창립 50주년 기념해 2012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와 공동으로 농업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된 도서를 발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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