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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운양동 유적, 낙랑토기와 한국식동검 동반 출토

최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12/04/05 [14:35]

김포 운양동 유적, 낙랑토기와 한국식동검 동반 출토

최선아 기자 | 입력 : 2012/04/05 [14:35]
문화재청이 허가하고, (재)한강문화재연구원이 발굴 조사 중인 김포 양촌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문화재 발굴유적 현장설명회를 오는 6일 오전 11시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 발굴 현장에서 개최한다. 

김포 운양동 유적은 한강 하류에 인접한 해발 73m 구릉에 있는 청동기 시대~조선 시대의 유적이다. 2009년에도 청동기 시대 주거지와 원삼국 시대 분묘 30기 등이 발굴조사 되어 금제 귀걸이와 함께 소개된 바 있다. 

이번 조사 구간은 이미 조사된 구간과 이어진 곳으로 삼국시대 이전 마한(馬韓)의 묘제(墓制)로 알려진 분구묘(墳丘墓) 6기가 추가로 발굴 조사됐다.

이전 조사에서는 그동안 서울·경기지역 초기철기 시대 목관묘에서만 출토되었던 한국식 동검이 낙랑(樂浪)토기와 함께 출토됐다. (재)한강문화재연구원은 김포 운양동 유적이 당시 낙랑 등 주변 지역과의 교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지배계층의 무덤이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 줄 뿐만 아니라 마한 백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분구묘 전경               © 문화재청

대전충청본부 = 최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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