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수입산 오렌지, 제주 하우스 감귤농가 바싹 긴장!

하우스 감귤 첫 출하 10 여일 앞으로 다가옴

김석훈 기자 | 기사입력 2012/04/16 [10:59]

↑수입산 오렌지, 제주 하우스 감귤농가 바싹 긴장!

하우스 감귤 첫 출하 10 여일 앞으로 다가옴
김석훈 기자 | 입력 : 2012/04/16 [10:59]
(뉴스쉐어=제주)  제주 하우스 감귤 농가가 바싹 긴장하고 있다.

한미 FTA가 지난 3월 15일 발효됨에 따라 이달초부터 미국산 오렌지가 판매가 증가되고있기 때문이다.
 
▲ 대형매장에서 판매되는 수입 오렌지와 제주산 한라봉     © 김석훈 기자

미국산 오렌지는 3월말 9만 900톤 수입되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3% 늘었고, 이런 추세라면 올해 오렌지 수입량은 17만 ~ 18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제주도 농촌진흥원 관계자는 밝혔다.

반면에 제주도 만감류의 대표인 한라봉, 천혜향등은 아직까지 염려할 정도로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안정적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격 유지는 여러 가지로 해석 할 수 있지만 한라봉등 만감류의 생산은 거의 끝나가는 시점이고 저장 만감류가 출하되어 출하량이 적어서 가격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주도 하우스 감귤농가는 4월말부터 5월 사이에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다. 이에 감귤하우스 농장주들은 4월말 첫 출하되는 하우스 감귤 가격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또한 이시기에 농촌 경조사 가정에서는 수입 오렌지 증가에 따른 올해 하우스 밀감 시세가 어떻게 될지 서로 얘기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작년 첫 출하는 4월말 남원읍 신흥리 오모씨 였으며 가격은 Kg당 8000원이었으며 작년 월별 출하량을 보면 5월에 468톤, 6월에 1774톤, 7월에 2200톤이며 5월 한달 평균가격을 보면 kg당 7000원~ 7500원이다.

올해는 한미 FTA로 미국산 오렌지가 30%의 관세로 대량 수입 판매되는 시점에 제주도산 하우스 감귤은 과연 얼마나 영향을 받을지 관련 농민 뿐만 아니라 제주도민 전체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제주본부 = 김석훈  기자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2
  • 도배방지 이미지

  • 한중FTA 대비 산림청 간담회, 고산휴양림에서 열려
  • ↑수입산 오렌지, 제주 하우스 감귤농가 바싹 긴장!
  • 19대 총선에 묻힌 한미FTA, 15일 첫 발효
  • 대구시, FTA를 발판삼아 지역발전 시킨다!
  • 한·미FTA 보완대책 경북지역 설명회, 농민들의 이견 잇달아!
  • 한미FTA 파행, 민노당 등 야당의 의장석 점거…끝장토론 한다!
  • 격월지 FTA 세상 7 ·8월호, 7월5일 발간
  • 한-EU FTA, 반값 쿠키 등장
  • 와인, 삼겹살 등 가격이 하락한다
  • 한·페루 FTA 비준동의안 국회 제출
  • 한-미 FTA 한글본 오류 296건! 한-페루 FTA 오류도 145건!
  • 창원시 ‘FTA School’ 호응 커
  • 한-EU FTA, 결국 여당 단독처리로 비준
  • FTA로 2015년엔 자동차 부품 수출 300억불 시대!
  • 경경련, 경기FTA활용지원센터 본격 업무 돌입
  • 부산신발기업, FTA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 경기도, FTA 활용 교육 실시
  • 경기도, FTA 활용 교육 실시
  • 부산시, FTA활용지원 협의회 구성․운영
  • 이동
    메인사진
    히말라야 전설을 찾아 떠나는 아기 호랑이와 소년의 신비한 모험! 영화 '타이거스 네스트: 호랑이의 보디가드', 5월 16일 개봉 확정 & 메인 포스터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