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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시흥 오이도 유적’ 정비 본격 추진

최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12/05/02 [15:30]

문화재청, ‘시흥 오이도 유적’ 정비 본격 추진

최선아 기자 | 입력 : 2012/05/02 [15:30]
문화재청은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 오이도 유적’(사적 제441호)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시흥 오이도 유적 종합정비 계획’을 수립해 확정하고 시흥시와 협의하여 연차적으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 오이도 유적’은 1960년대 최초로 학계에 보고된 서해안 지역의 대표적인 신석기 시대 패총 유적이다. 시화지구 개발사업에 따라 1988년부터 시행된 5차례 발굴조사 결과 조개무덤, 주거유구 등에서 다양한 유물이 확인되어 2002년 4월에 사적으로 지정됐다. 빗살무늬토기를 비롯하여 석기류, 골각기류 등의 생활도구가 확인되었고, 철기시대와 통일신라시대 주거지도 확인되어 선사시대이래 중요한 생활 터전이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종합정비계획은 ‘주민과 함께 삶이 숨 쉬는 선사 시대 해안마을’이라는 주제로 선사시대 자연환경 복원과 탐방로 조성, 안내·편의시설 도입, 역사문화 체험장 조성 등 문화유적으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는 사업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오이도 단지 경관 정비, 조가비 축제, 갯벌 체험행사 등을 유적지와 연계하여 추진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시흥 오이도 유적 전경                © 문화재청

대전충청본부 = 최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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