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말을 일삼은 간호사가 논란이다.                                                                            (사진=해당 트위터 캡처)

막말을 일삼은 간호사가 논란이다.

현재 B병원에 근무 중인 간호사가 자신의 트위터(@joa******)를 통해 “간호사들에게 원한을 사면 빨리 죽는 지름길. 우리는 살리는 법만 아는 게 아니라 죽이는 법도 알아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시비 걸지 마라. 환자, 보호자들 맘만 먹음 너네 3초면 숨지게 할 수 있다. 응? 그래도 정상인이라 분노 조절 중”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간호사의 트위터 글의 내용으로 보아 현재 근무 중인 병원에서 환자, 보호자와 다툼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트위터 글은 누리꾼들에 의해 급속도로 확산됐으며, “이런 말을 어떻게 입에 담을 수 있냐?”, “제 정신이 아닌 것 같다”, “실명 밝혀라”, “정상인이라면서 이게 할말이냐”, “무서워서 어디 병원에 가겠나”, “간호사가 힘든 일인 건 알지만 이런 말을 하는 건 좀 아닌 듯”이라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막말을 일삼은 간호사는 논란이 이어지자 트위터를 탈퇴했으며, 한 인터넷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간호사의 신상 털기에 돌입했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간호사가 일하는 병원과 얼굴을 추적해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간호사의 이름을 거론하며 비방글로 도배했다.

현재 병원 측은 게시판 테러로 접속을 차단한 상태다.
 
겅원본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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