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산성 학술발굴조사 현장설명회 개최
5.23 오전 11시, 부산 기장산성 발굴현장
최선아 기자 | 입력 : 2012/05/22 [14:59]
문화재청이 허가하고, 매장문화재 발굴조사 기관인 (재)울산문화재연구원이 조사 중인 ‘부산 기장산성’(부산광역시 기념물 제59호) 학술발굴조사 현장설명회가 오는 23일 오전 11시 부산 기장군 기장읍 대라리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된다.
(재)울산문화재연구원은 기장산성이 삼국시대(7세기)에 초축(初築)되어 통일신라 말~고려시대에 1차 수축(修築)된 후 임진왜란 전후에 증축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산성 내부시설인 집수지는 부산 지역에서 처음 조사되었다. 현재까지 남해안 지역에서 조사된 평면형태 원형의 집수지 중에서 상부 직경이 14m, 하부 직경이 8.5m, 잔존 높이 1.5m로 가장 큰 규모로 파악하고 있다.
대전충청본부 = 최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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