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 동궁(東宮) 관련 청동접시 출토
6.20 오후 2시, 국립경주박물관 확장부지 내 현장설명회 개최
최선아 기자 | 입력 : 2012/06/19 [12:14]
문화재청이 허가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고려문화재연구원, (재)한울문화재연구원(원장 김홍식)이 공동으로 발굴조사하고 있는 경북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국립경주박물관 남측 확장부지 내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2시 발굴조사 현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국립경주박물관 남측 확장부지 내 유적에서는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적심 건물지, 담장, 우물, 배수로 등 왕경관련 유구와 연화문 수막새, 당초문암막새, 명문기와편 등이 출토되었다. 그 중 출토상태가 양호한 ‘辛(?)東宮洗宅’명문(銘文)이 있는 청동접시 1점이 출토되어 신라왕경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해 줄 것으로 발굴조사단은 기대하고 있다.
대전충청본부 = 최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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