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다양한 이슈를 주제로 가벼운 어퍼컷을 날려 오던 시사토크 '정희준의 어퍼컷'이 이번에는 천정배 전 의원을 초청해 대담을 가진다.

지난 달 '나는 꼽사리다'의 진행자인 선대인 세금혁명당 총수를 초청하여 대담을 가진 바 있다.
 
그 자리에서 선대인 총수는 "자원이라는 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땅값, 집값이 오르면 사람값이 떨어진다. 사람값 제대로 쳐주지 않는 나라는 미래도 기대할 수 없다"라는 말을 클로징 멘트로 남겨 그 자리에 참석한 관중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토크는 천정배 전 의원을 초대해 대선을 앞두고 ‘사법부 개혁과 대선 전망’이라는 주제로 대담을 이어갈 예정이다.

얼마 전 "박지원 이해찬 연대는 민주당 개혁과 대선 승리 전망 보이지 않는다"는 발언으로 당내 개혁을 촉구해 오던 천정배 의원이 이번 시사 대담을 통해 어떤 발언을 쏟아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정배 전 의원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바 있으며 57대 법무부 장관과 15·16·17·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꽁지머리를 묶은 인권변호사,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춤추어라, 정의로운 복지국가 등을 출간했다.

이번 토크는 무료지만 사전 신청을 한 사람에 한해서 현장 확인 후 입장이 가능하며 27일 저녁 7:30분 부산YMCA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정희준의 시사토크는 8회 천정배 전 의원을 비롯해 다음 회에는 진중권 씨를 초청해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남본부 = 송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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