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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최선아 기자 | 기사입력 2012/07/04 [10:22]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최선아 기자 | 입력 : 2012/07/04 [10:22]
문화재청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관리해왔던 국보 제151-3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朝鮮王朝實錄 五臺山史庫本)’(이하 오대산사고본) 74책에 대한 관리단체를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결정했다.

오대산사고본 74책 중 27책은 1932년부터 서울대학교의 전신인 경성제국대가 보관해오던 것으로 1973년 국보로 지정되었고, 나머지 47책은 2006년 일본 도쿄대로부터 반환되어 2007년 국보로 추가 지정된 후 서울대학교에 임시 보관되어 왔다.

이번에 문화재청이 오대산사고본에 대한 관리단체를 새롭게 지정하는 것은,

▲서울대학교에는 정족산사고본(국보 제151-1호) 1질이 있으므로, 조선 시대 사고(史庫) 제도의 운영취지에 따라 분산 보관하기 위한 것

▲기존의 27책과 일본으로부터 돌려받은 47책은 동일 사고본으로 함께 보관되어야 한다는 것

▲상설전시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

▲ 왕실문화 전문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의 설립 목적에 충실하기 위한 것이다.

문화재청은 오대산사고본 관리단체 지정을 위해 그동안 서울대학교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동의를 구했으며, 지난 6월 14일 개최된 문화재위원회 동산문화재분과 제3차 회의 심의를 거쳤다.
 
▲  국보151-3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 문화재청

대전충청본부 = 최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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