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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페터’ 제헌절 제친 실시간 검색어는 무엇?

조석 작가의 웹툰 ‘마음의 소리’의 힘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2/07/17 [12:47]

‘슘페터’ 제헌절 제친 실시간 검색어는 무엇?

조석 작가의 웹툰 ‘마음의 소리’의 힘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2/07/17 [12:47]
17일 제헌절임에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에 ‘슘페터’라는 검색어가 1위에 떠올랐다.

 
▲ 슘페터가 제헌절을 뒤로한채 실시간 검색어에 등극했다.    (사진=웹툰 마음의 소리 캡처)
 
화두가 된 ‘슘페터’는 다름 아닌 작가 조석의 웹툰 ‘마음의 소리’에서 다룬 한 일화에서 등장한 이름이다.

16일 마음의 소리는 643화에서는 대학교 신입생오리엔테이션에서 일어나는 일화를 다뤘고, 학생들이 ‘벌주 끝말잇기’ 놀이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끝말잇기를 하던 중 벌칙을 받은 한 여학생은 끝말잇기에서 다음 사람을 공격할 수 있는 일명 ‘한방단어’인 ‘마그네슘’을 제시했다. 

벌칙을 받을 거라 예상했던 웹툰의 주인공이 당황하는 기색 없이 ‘슘페터’로 이를 완벽하게 방어, 독자들에게 기가 막히는 놀라움을 안겨줬다. 

웹툰에서는 나오지 않은 ‘슘페터’의 의미를 검색하기 위해 누리꾼이 포털 사이트에 ‘슘페터’를 검색해 제헌절임에도 실시간 검색순위 1위를 등극한 것이다.  

제헌절 뜻하지 않게 이슈가 된 ‘슘페터’는 오스트리아 태생의 미국 경제학자로 케인스(영국)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경제학자로 알려졌다.  

화제가 된 끝말잇기 한방단어들이 속속히 등장해 누리꾼 사이에 때아닌 ‘넛지’,‘늠샘파’등 한방단어 공유가 이뤄지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은 “얼굴도 모르는 웹툰 작가님 덕분에 경제학자가 자기 전공도 아닌 끝말잇기로 제헌절을 제치고 검색순위 1위라니”, “작가 조석의 힘이 놀랍다”등의 반응이다.  

온라인이슈 = 이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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