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류가 딸을 공개했다.                                 (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화면 캡처)

영국인 방송인 안드류가 딸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25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안드류 밀라드는 첫째 딸 누리와 둘째 딸 로지는 물론 그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드류의 부모님이 안드류 부부와 손주를 보기 위해 영국에서 한국으로 방문했다. 안드류 가족은 공항으로 마중을 나갔으며, 이 때 공개된 안드류의 두딸은 깜찍한 외모를 드러냈다.

안드류 아내 정선경 씨는 “누리는 시어머니를 닯았고, 로지는 시아버지를 닯은 것 같다”며 흐뭇해 했다.

두 딸은 온 가족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가운데 첫째 딸 누리는 한국어와 영어를 모두 소화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선경 씨는 “아직 영어에 능숙하지 못하나 시부모님이 왔다 가시면 누리의 영어 실력이 향상돼 있다”고 말했다.

누리는 한국인 외할머니에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영국인 친할머니에겐 “Thank you(감사합니다)”라고 재치있게 인사해 주위에 웃음을 선사했다.

정선경 씨의 시어머니는 영국에서 사온 손물을 누리와 로지에게 전했다. 로지에겐 이름을 새긴 십자수를 선물해 감동을 더했다.

한편, 공개된 안드류 딸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요정같아”, “영어 실력까지? 와우”, “이목구비 완전 뚜렷해. 나도 딸 낳으면 저렇게 예뻤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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