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랑 기자 기사입력  2012/07/30 [15:26]
더위야 가라~자연이 주는 그늘에서 족욕 즐겨
강원도 최초 식물박물관, 허브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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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최초 식물박물관 원주 '허브팜'    © 신예랑 기자

(뉴스쉐어=강원본부) 강원도 원주시 식물박물관 허브팜, 아르다운 연꽃, 수련이 한창이라는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다. 역시 연못과 뜰에 펼쳐진 화려한 연꽃은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아름답게 피고 지며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연, 수련 수생식물 300여종과 수목 200종, 허브 및 외래식물 300여종, 야생화 및 자생식물 220여종이 자라고 있다.

허브는 푸른 풀이나 잎을 나타내는 라틴어의 ‘Herba'에서 비롯된 말로 꽃, 잎, 줄기와 뿌리가 식용, 약용에 쓰이거나 향기에 이용되는 식물을 말한다. 현재 원주 허브팜은 7000㎡의 재배면적에 총 1000여종에 가까운 식물들이 자라는 강원도 최초 식물박물관 강원제 15호로 지정돼 있다.

모종실, 묘포실과 13곳의 테마뜰, 5개의 연못, 2곳의 실내 전시뜰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허브팜은 관람객의 편의시설로 허브족욕뜰, 허브 숍, 및 작은 치유정원과 쉼터뜰이 자리하고 있다.  

▲허브족욕뜰     ©신예랑 기자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마련된 족욕뜰에는 여름에는 자리를 차지하기도 쉽지 않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자연건조한 무공해 허브로 우려낸 물에 가볍게 10~15분정도 허브향을 맡으며 발을 담그고 있으면 몸과 마음의 편안해 진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허브팜은 농약을 뿌리지 않기 때문에 생태계가 그대로 살아 있다. 도마뱀, 개구리, 각종 곤충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자작나무나무 숲길은 하얀 줄기가 곧게 뻗어 있는 산책로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자작나무 외에도 미스김라일락, 벚나무, 백송, 블루밸리, 비자나무, 사과나무, 마가목, 등 다양한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준다.

뜰 곳곳에 피어 있는 백여종의 야생화는 자연과 더불어 피고지며 자연의 향기에 취하게 한다.

이외 실내뜰에는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없는 허브들과 열대 수련이 색다른 여름을 나고 있다. 연뜰은 130여종의 연들이 연못을 수놓고 있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휴가철을 맞아 먼 길을 떠나는 것도 마음을 들뜨게 하지만 한가로이 자연의 한가로움을 즐길 수 있는 식물원을 찾는 것도 색다른 피서가 될 것이다.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작나무숲 길     ©신예랑 기자

강원본부 = 신예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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