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올림픽’에서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재범 선수에게 써니데이즈 멤버 서연이 1일 새벽(한국시각)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써니데이즈 서연은 김재범의 금메달 획득 소식 이후 김 선수에게 직접 문자로 “재범 오빠 최고! 우리 써니데이즈 멤버들이랑 손에 땀을 쥐며 지켜봤어. 열심히 노력한 오빠 모습 너무 멋지더라~ 축하해!! 한국 오면 봐^^”라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 둘은 서연이 써니데이즈로 데뷔하기 전부터 서로 알고 지내며 남다른 친분을 쌓아왔다. 앞서 김재범 선수 또한 서연의 가수 데뷔 소식을 듣고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연은 “이번 올림픽 송을 녹음하면서도 내심 마음속으로 재범 오빠의 금메달 소식을 기대했는데 정말 오빠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써니데이즈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뒤를 잇는 보컬 그룹이 탄생했다는 평을 받는 그룹으로 뛰어난 가창력은 기본에 수준급 댄스실력까지 갖춰 벌써부터 가요계에서는 대형 신인 탄생을 예고했다. 

한편, 써니데이즈는 최근 올림픽 응원가인 ‘글로리 코리아’를 발표해 김재범 선수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노래로 응원했다. 현재 지난달 26일에 싱글앨범 ‘만지지마’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사진출처=써니데이즈 '만지지마' 앨범)

연예스포츠팀 = 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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