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25, 한국명 최윤)이 독도발언을 했다. 이에 네티즌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유인즉슨 파비앙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해 주는 건 좋은데 독도 자기 땅이라고 지랄하는 건 그만하면 안 되나?"라는 파격적인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파비앙의 일본 팬이 보낸 것으로 추측되는 장미화환이다. 장미화환에는 "일본에서 항상 응원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눈길을 끈다.
 
파비앙은 일본 팬의 응원에 "응원해 주는 건 좋은데"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독도 자기 땅이라고 지랄하는 건 그만하면 안 되나?"라며 자신의 소신을 주장했다.

파비앙의 독도발언에 네티즌들은 "개념 파비앙이다", "앞으로 파비앙 사랑할거야", "존경합니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파비앙은 독도발언 외에도 앞서 자신의 미니홈피와 트위터를 통해 각별한 한국사랑을 보여줬다. 2008년 일본인 친구에게 '독도는 우리 땅' 티셔츠를 입히고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도 있다.

태권도 선수 출신인 파비앙은 2008년 MBC TV 드라마 '에덴의 동쪽'으로 한국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제중원', '내게 거짓말을 해봐', '더킹투하츠' 등에 출연했다.
 
(사진=파비앙 트위터)
 
연예스포츠팀=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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