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티아라 멤버들이 출연했다. 활동을 중단중인 티아라가 ‘세바퀴’ 예고편부터 등장하자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티아라가 출연한 ‘세바퀴’는 런던올림픽 중계로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됐다.

MBC ‘세바퀴’에 출연한 티아라의 지연, 아름, 은정은 ‘day by day’의 무대를 선보였고 최근 같은 멤버 화영의 탈퇴 사건으로 문제를 겪고 있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연, 아름, 은정은 최근 비욘세의 안무를 담당한 안무가인 존테 모닝이 ‘day by day’의 안무를 직접 만들었다고 하며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티아라 은정은 신곡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안무가 탈춤 같다고 말했다. 은정은 “그런데 춤이 좀 친숙하다”면서 “살풀이 같고 탈춤 같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은정은 “안무가는 노래가 서정적이어서 멜로디 따라서 췄는데 그게 한국 정서에 맞게 나왔다”고 신기해 했다.

아름은 티아라의 새 멤버로 영입돼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힙합음악에 맞춰 춤을 선보였고 신고식답게 의지의 맨발 투혼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정섭, 문주란, 김도균, 맹유나, 은정, 지연, 아름이 출연했다. 한편 티아라는 멤버 화영의 계약해지로 왕따설 루머에 휩싸였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아라 부분은 편집하고 내보냈어야 하는게 맞는거다”, “방송계의 ×막장 MBC와 연예계의 ×막장 티아라~ 그러고 보니... 어울리네~”, “기사에 나온 사진 보니깐, 좀 불쾌하긴 하네요. 가해자의 웃는 모습을 보는 듯해서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 했다.
 
(사진=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 방송화면 캡쳐)
 
연예이슈=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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