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로부터 배우 조여정은 부산 사투리에 대한 혹평을, 왕따설에 휩싸였던 티아라의 멤버 소연은 드라마 하차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조여정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에서 부산 지역인들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듣기에도 어색할 정도의 부산 사투리를 구사해 네티즌들로부터 혹평을 받고 있다. 여름 시즌을 맞아 방송되는 ‘해운대 연인들’은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극중 김강우는 표준어를 사용하며, 조여정은 부산 사투리를 구사해야 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부산 사투리만의 억양과 특징을 살리지 못햇다. 더욱이 최근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는 찰진 부산 사투리를 통해 드라마의 재미를 더하고 있어 시청자들과 네티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조여정이 비교 대상이 된 것. 네티즌들은 연기력을 둘째 치고, 드라마에 몰입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해운대 연인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애교 부리고 억세게 군다고 다 부산사투리 되는 줄 아나?”, “주연 배우인데, 사투리 공부 좀 하고 연기했으면 더 좋았을 걸”, “조여정 와일카노?”, “응답하라 1997 모니터링 좀 하세요. 너무 비교나잖아요”라는 등 조여정 사투리에 대해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해운대 연인들’ 게시판에는 최근 왕따설로 논란을 빚었던 티아라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됐다. 현재 ‘해운대 연인들’에는 티아라 소연이 출연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소연 하차 해주길 바랍니다. 소연 때문에 시청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왕따돌이 출연하고 있으니 조기종영 되겠네요”, “하차시키면 해운대 연인들은 기대 이상으로 시청률을 확보 할 수 있을 텐데”, “티아라 사태 이후 첫 연기도전이라. 모든 문제를 해결한 뒤 연기에 도전하는 것도 늦지 않을 텐데 무엇이 그리 급한 건지”, “티아라가 인기 식기 전에 얼른 자기 위치 확보하겠다는 의지로밖에 안보임. 하차 적극 검토 바람”이라는 등 소연의 하차를 요구하는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김강우와 조여정의 수위 높은 신을 비롯해 조여정의 어우동으로 분장해 저고리를 벗는 등 15세 관람이라고는 믿기지 못할 정도의 선정적인 장면을 방영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 바 있다. 연예스포츠팀 = 이예지 기자 < 관심 & 이슈 기사> ▷ 체조 금메달의 기적 ‘양학선’, 비닐하우스 집 눈물의 사연공개 ▷ [2012런던올림픽] 女탁구, 결승문턱서 中 만리장성 넘지못해 ▷ 씨엔블루 이정신, 연기 첫 도전! KBS주말극 '내 딸 소영이' 주연급 캐스팅 ▷ 아이폰 홈버튼이 안 눌러진다면 때려주세요? ▷ 이인제 대표, “선진통일당은 제주도 민군항 건설을 적극 지지” 기사제보 - newsshare@newsshare.co.kr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 28 <저작권자 ⓒ 뉴스쉐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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