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권가에서는 이병헌과 이민정이 오는 11월에 결혼할 예정이라며, 이미 결혼준비에 들어갔다는 내용의 정보지가 퍼져나갔다.
더불어 지난 4월경 몇몇 언론 매체에서는 두 사람에 대한 열애설 기사를 보도한 바 있어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측은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이병헌 씨는 오는 9월 초 ‘레드2’ 촬영지 영국 런던으로 출국해 앞으로 해외에서 촬영을 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결혼 준비를 할 수 있느냐”며 이민정과의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강남 한복점에서 결혼 예복을 구매하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소문에 대해 “드라마 ‘빅’ 촬영 당시 한복을 입는 신이 있었다. 그 촬영 이후 이런 소문이 불거진 것 같다. 결혼설에 대해선 사실 무근”이라며 “왜 자꾸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난감해 했다.
한편, 지난 4월경 이민정이 이병헌 집에 초대돼 가족들에게 소개 받았다는 내용으로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당시 이병헌과 이민정 소속사 측은 친한 영화계 지인들 모임에 합석 했을 뿐 열애설에 대해선 전격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