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와 별의 결혼식이 11월 30일로 공식 발표되자 스타들의 축하글이 쇄도하고 있다.
평소 하하와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는 스타들은 저마다 자신의 SNS에 하하의 결혼을 축하하는 글들을 게시했다. 제일 먼저 KBS 전현무 아나운서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하&스컬 ‘부산바캉스’ 가사에 ‘별을 보러 떠나요’가 있던데ㅋ 깨알같은 결혼 스포일러네ㅎ 하하 품절남 된거 축하축하♥”라는 글로 하하와 별의 결혼을 축하했다.
무한도전의 오중석 사진가 역시 트위터에 “하하야 축하한다잉” 이라는 글을 올렸다. 오중석 사진가는 ‘2011 무한도전 달력특집’, ‘조정 특집’ 등으로 이미 무한도팬들에게 얼굴이 알려졌다.
가수 윤종신은 트위터에 “이런 별 하하같은 녀석들이 다 있나... 축하해^^”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가수 김범수도 “하하! 요곳들 봐라 별!일이네”라는 글을 게시했다. 짤막하고 시크한 글이지만 결혼식의 주인공 ‘하하’와 ‘별’의 이름을 활용한 재치가 유난히 돋보이는 센스만점 축하 글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우와 ㅋㅋ 전혀 예상치 못했던 커플 탄생!! ㅊㅋㅊㅋ!! 난봉꾼.. ㅎㅎ 드뎌 결혼하시네요 ㅎㅎ”, “잘어울리는 듯~~~행복하게 살아요 두분^^”, “헐..별? 정말의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는 11월 30일, 결혼식을 앞둔 하하와 별은 15일 낮 12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구체적인 결혼 발표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