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온라인이슈팀 = 이예지 기자] 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공연 테마를 도용한 인물을 두고 심경을 토로했다.
김장훈은 지난 5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술한잔 했는데. 문득 이승환 씨의 입장이 이해가 되네요. 예전에 이승환 씨가 자신의 공연을 컨츄리꼬꼬가 그대로 도용했다고 불만을 토로해서 난리가 난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그때 이승환 씨가 좀 속이 좁다고 느꼈습니다. 그까짓 꺼… 그런데 요즘 제가 그 입장이 니 너무 이해가 돼요"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승환 의 그 입장이 이해가 됩니다. 돈은 가져가도 창작은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이제 카피 좀 제발 그만했으면. 제 인격의 한계겠죠? 날이 밝고 술이 깨면 이글을 후회할 수도… 하지만 못내 억울해서요. 제 팬분들은(일본사람 말고 제 팬) 무슨 말인지 잘 아실듯. 누군지는 쉿!"이라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군지 궁금하다", "팬들은 아시는 것 같은데, 궁금해요! 네티즌 수사대 나서주세요", "속상해 하지 마세요. 힘내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