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외신반응은? 8만명으로 열띤 콘서트만큼 ‘뜨거워’                                                            (사진=뉴스쉐어DB)

[뉴스쉐어 온라인이슈팀 = 이예지 기자] 싸이의 열띤 콘서트에 외신들의 반응도 뜨겁다.

가수 싸이는 지난 4일 밤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8만명의 대규모 관객과 함께 뜨거운 공연을 펼친 가운데 외신들의 관심이 모아진 것.

이날 싸이의 ‘경탄할만한 콘서트’를 찾은 외신은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미국 NBC, AP 등 국내외 1,200여 취재진이다.

외신들은 싸이의 콘서트를 취재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했다. 캐나다의 일간지 클로브&메일은 ‘싸이의 서울 강남스타일 공연에 무슨 일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시청 앞 8만명의 관객 모습을 보도했다.

이어 AFP통신은 “국제적 열풍을 일으킨 한국의 가수 싸이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국내 팬들을 위한 무료 콘서트를 열었다”며 “팬들은 황홀해 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AFP통신은 싸이의 가정환경과 가수의 생활, 군입대와 관련된 내용을 자세히 보도하며 싸이의 이름을 알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콘서트 시작 전에 애국가 트는 가수는 싸이 밖에 없을 듯. 외신들도 엄청 많이 왔다던데, 진심 자랑스럽다. 싸이오빠 최고”, “외신들도 가만히 둘 수 없는 대한민국 가수 싸이! 당신은 정말 멋진 음악가 입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이달 중순경 다시 미국행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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