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인천시 부평구, 2011 정월대보름맞이 행사 개최
대동난장 마당을 마련해 축원문 낭독, 횃불점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대동놀이 등
박인화 기자 | 입력 : 2011/02/14 [12:59]
▲ 인천 부평구는 17일 오후 6시부터 부평구 삼산 유수지 체육시설에서 ‘2011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 사진제공-부평구청 |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평구민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부평구 삼산 유수지 체육시설에서 ‘2011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3시30분 구청광장에서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구청광장, GM대우정문, 부평공고 사거리, 갈산
·주공사거리, 삼산 유수지 체육시설까지 길놀이를 진행하며, 오후 6시부터는 삼산 유수지 체육시설에서 풍물패 잔치마당의 대북공연(난타), 부평풍물단의 사물놀이 및 농악, 사) 서도소리배뱅이굿 보존회의 경서도민요, 전통춤연구보존회의 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그리고 저녁 7시부터는 구민 모두를 하나로 묶는 대동난장 마당을 마련해 축원문 낭독, 횃불점화,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대동놀이 등을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부대행사로 소원을 적어 달집에 걸어놓는 소원지 쓰기,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떡메치기, 가훈써주기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삼산동 유수지 체육시설에서 삼산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대보름 사랑의 바자회’도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세시풍속 놀이문화도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본부 = 박인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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