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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청년실업 타파를 위해 ‘창조경제론’ 내세워

국내외의 경제 위기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

한장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0/18 [11:15]

박근혜, 청년실업 타파를 위해 ‘창조경제론’ 내세워

국내외의 경제 위기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2/10/18 [11:15]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현재와 다가올 미래의 당면한 국내외 경제위기를 극복할 방법으로 ‘창조경제론’을 제시했다.

18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기자실에 모습을 드러낸 박근혜 후보는 그간 준비해오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에 관련한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박 후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수많은 국가 중에서 대한민국만이 유일하게 경제적 성취를 이뤘다”면서 “그러나 지금 우리경제는 새로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현재의 대한민국에 상황에 대해 진단했다.

이어 “세계 최고 수준의 저출산과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심장인 성장 동력이 멈춰서고 있다”며 거시적 대한민국의 문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방법으로 “성장 엔진에 불을 붙이기 위해 새로운 경제발전 패러다임으로 ‘창조경제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창조경제론’에 대해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경제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애플사의 스티브 잡스를 ‘창조경제론’의 예로 들면서 “우리 경제 체질을 다른나라를 따라가는 추격형 경제에서, 다른 나라를 앞서가는 선도형 경제로 바꾸겠다”고 말하며 “경제성장률에만 치중하는 사고에서 벗어나 고용률을 높이는 경제운영방식으로 바꾸고 인적자본과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하는 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자신의 경제발전 국정방안에 대해서 밝혔다.

이어 박 후노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7대 전략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개방과 공유를 통해 창조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을 꼽았다. 이는 박 후보가 지난 경선 당시 대전 국가통합전산센터를 방문하고 발표했던 ‘정부 3.0’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박 후보는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정부부터 창조형 정부로 바꿔야 한다”면서 “공공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전면적으로 개방하면 민간부문의 창의와 활력을 이용, 새로운 가치창출의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장 쉬운 예로 군사정보였던 GPS를 이용한 네비게이션이 가장 큰 예로 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창업국가 코리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창업구가 코리아에 대해“창의적 아이디어가 기술과 결합되고, 지식재산권으로 발전하면서 일자리가 창출되고, 창조형 중소기업이 꽃을 피우는 나라”라고 설명하면서 “‘대학을 새로운 희망의 창업기지로’, ‘은퇴를 앞둔 중년들에게 실버창업보육센터 운영’, ‘실패를 용인해주는 엔젠투자에는 세제 및 금융지원 확대’”등을 꼽았다.

이밖에도 ▲소프트웨어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스펙초월 채용시스템 구축 ▲세계를 움직이는 ‘K-move’ 시작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등을 언급했다.

박근혜 후보는 정책발표 이후 강원도로 향해 강원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발표했던 ‘창조경제론’에 대해 설명하고 일자리 문제와 등록금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으며, 강원도당 선대위 발족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횡성에 찾아가 한우축사 농가들의 어려움을 듣고 이후 대책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뉴스쉐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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