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뉴스쉐어 = 신예랑 기자]박근혜 대선후보가 18일 오후 2시 강원도 춘천 베어스 관광호텔 소양홀에서 열린 강원도당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날 박근혜 대선 후보는 선대위 및 국민안전 운동본부 임명장을 수여하고 강원도민 당원들에게 함께 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심재철 국민안전운동본부장은 “문재인은 안보에 문제가 있어 될 수 없고 안철수는 초보라서 될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박근혜 후보밖에 없다”고 했다.
박근혜 대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총학생회 간담회에서 학생들이 학교생활, 등록금 문제 등의 고민이 있지만 강원도의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강원도 정책에 대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며 “다른 곳에서는 이런 모습을 본적이 없다. 강원도의 발전을 도민여러분 뿐 아니라 학생도 염원하고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관심을 갖고 힘을 기울인다는 것은 강원도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박 후보는 “여러 사람이 강렬하게 같은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 강원도의 꿈, 여러분과 함께 이뤄내겠다“며 ”강원도는 그동안 경제발전과 안보지킴, 평화를 위해서 희생을 해왔다. 강원도에 이제 정부가 보답할 차례다. 계층갈등, 이념갈등을 풀어내야 한다.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이 심각해 지역갈등을 불러오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다. 과감한 지역발전정책으로 어디서 살든 100%행복한 국민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후보는 “12월19일 강원도 동지여러분이 승리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 ⓒ 뉴스쉐어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