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립박물관(관장 서관석)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월 19일(토) 박물관 야외 우현마당에서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민속행사를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을 되새겨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마지막은 새해의 소원을 적은 소원지를 달집과 함께 태우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제기 만들기, 연 만들기, 투호, 비석치기 등 다양한 체험들과 가족·개인대항 겨루기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월대보름 민속행사는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겨울의 끝 무렵, 다양한 민속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는 시립박물관을 가족과 함께 방문한다면 잊혀져가는 우리의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