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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공영방송 사장선출 방식 개선할 것…전담부처 신설”

ICT(정보통신기술)인과 함께 하는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밝혀

한장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0/30 [16:48]

박근혜, “공영방송 사장선출 방식 개선할 것…전담부처 신설”

ICT(정보통신기술)인과 함께 하는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서 밝혀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2/10/30 [16:48]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00만 정보통신(이하 ‘ICT’)인과 함께하는 대선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공영방송 지배구조에 대한 문제점과 정보통신 활성화를 위해 5대 전략을 설명했다.

30일 대선을 50일 남겨둔 가운데 박근혜 후보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ICT대연합’(운영위원장 송희준)과 미래IT강국전국연합이 주최하는 ‘ICT’인과 함께하는 대선후보 초청간담회에 참석해 차기정부의 정보·통신 정책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운 ‘창조경제론’에서 ‘ICT’가 큰 역할을 할 것을 이야기 했다.

박 후보는 “지금 세계는 성장 동력으로 정보통신 기술과 과학기술의 기반을 둔 경제와 협력하면서 디지털 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면서 “이러한 새로운 물결을 우리가 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세계최고의 ICT강국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전략으로 가장 첫 번째 ‘건강한 정보통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경제 기반 구축’을 꼽아 이야기 했다.

박 후보는 “건강한 정보통신 체계를 가꾸어 역동적인 생태계로 만들고 창조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커가도록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고 공공지역을 주심으로 무료 와이파이를 지금의 1,000개소에서 10,000개소로 늘리는 방안과 유선인터넷과 이동통신망의 발전비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컨텐츠 사업을 집중 육성해 꿈과 끼를 개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창업을 할 수 있고 창의와 열정이 꽃피울 수 있는 창작의 창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실현 할 수 있도록 ‘ICT 기술거래소’를 설치해 콘텐츠를 상용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구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여 이야기 했다.

특히 방송의 공공성에 대해서는 “공영방송 이사회가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사장 선출도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는 언론사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도 박 후보는 ▲정보통신 관련 전담부처 신설 ▲분야별 콘텐츠 지역 거점 구축 ▲글로벌 콘텐츠 지원센터 설립 ▲스마트 폰 단말기가격 인하 등을 정보통신 관련 주요 전략으로 내세워 발표했다.

박근혜 후보는 다음 행사인 체육인 복지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공영방송 지배구조와 사장선출에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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