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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개헌론 묻자 “곧 발표하겠다”

4년 중임제 및 개헌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

한장희 기자 | 기사입력 2012/11/02 [16:59]

박근혜 개헌론 묻자 “곧 발표하겠다”

4년 중임제 및 개헌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
한장희 기자 | 입력 : 2012/11/02 [16:59]
[서울 뉴스쉐어 = 한장희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개헌론에 대한 입장에 대해 진척을 보이고 있다.

박근혜 후보는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 홀에서 전국의 450여 명의 교수모임인 하나로 전국연합 주최로 열린 ‘사회통합을 위한 하나로 정책포럼’에 참석했다.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년 중임제와 개헌론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정치쇄신안에 대해서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고 개헌론이 포함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여러가지 내용을 포함해서…”라고 말해 정치쇄신안과 함께 개헌론에 대해서도 언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날인 지난 1일까지만 해도 “별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한 것에 비하면 입장이 조금 더 진척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박근혜 후보 캠프의 정치쇄신특별위원회는 최근 개헌을 포함한 정치쇄신안을 박 후보에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출된 안에는 대통령의 권한 일부를 지방정부에 이양하고 대통령의 임기를 현행 5년 단임제에서 4년 중임제로 바꾸는 것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사회통합이야말로 이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경기침체와 양극화로 심화되고 있는 계층 간 골도 하루 속히 메워야하고 경제민주화 정책에 실천을 통해 상생하고 공존하는 새로운 경제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현실에 맞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낙오하는 국민이 없이 함께하는 사회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들을)하루 아침에 해결할 수 없지만 정책적 목표를 확고히 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우리사회의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고 대통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축사를 갈음했다.

(사진 =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뉴스쉐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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