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남현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수, 신금호)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다.
음력 정월대보름인 지난 17일 오후6시 남천동 수도산공원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단을 마련해 놓고 분향한 후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제를 올리고 소원지를 불살라 무사기원을 비는 망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전통 민속을 계승하기 위한 마을 안녕기원제와 달집태우기를 통해 개인적인 소원을 빌고 또한 공익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원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종수 남현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조촐하지만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원을 비는 행사를 통해 주민화합을 이룰 수 있었고, 개인의 소망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도 구제역이 종식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충청본부 = 임한나 기자 dnfleogksalsrn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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